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17만 톤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배추와 무는 작년보다 각각 500톤, 500톤 더 공급하고, 사과와 배는 농협 계약출하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합니다.
양파와 마늘도 비축 물량을 활용해 평시보다 2배 수준으로 공급을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700억 원을 투입해 성수품에 대한 최대 60%의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농산물은 정부 지원 할인에 마트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40~50% 할인이 가능하고, 수산물은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확대하고 상품권 할인 판매도 병행합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3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하는 등 추석 민생 안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성수품 공급 확대, 가격 할인,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추석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Posted on: 2024-08-28 11: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