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들이 얼마나 공급되나요?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가량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배추와 무의 경우 추석 3주 전부터 하루 평균 700톤씩, 총 1만 2천 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평시 공급량보다 2.2배 많은 수준입니다.

또한 사과와 배 등 금과일 논란이 있었던 품목들도 평시보다 많은 양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추석 성수품 가격을 고물가 시기 이전인 2021년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정부는 700억 원을 투입해 성수품에 대한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입 과일에 대한 할당관세도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추석 명절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Posted on: 2024-08-28 13: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