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리고 있습니다.
우선 20대 성수품 17만 톤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배추와 무는 1년 전보다 9.1% 많은 1.2만 톤을, 사과와 배는 평상시 대비 3배 이상,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1.4배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입 과일의 경우 할당관세를 기존 9월에서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700억 원을 투입해 주요 성수품의 온오프라인 최대 60% 할인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우, 쌀 등 민생선물 세트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 원의 명절 자금을 공급하고, 전통시장에서의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물가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osted on: 2024-08-28 11: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