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교육계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부 차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달라"고 지시하며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도 다음달 4일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계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천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피해 의심 학교를 중심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초중고교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의 경우 최근 4년간 42건의 딥페이크 사례가 있었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정부와 교육계가 피해 실태 파악, 수사 강화, 법 개정, 예방 교육 등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진화에 따른 범죄 수법의 고도화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피해자 보호 강화, 처벌 수준 제고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on: 2024-08-27 16: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