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KBS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광복절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포함된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그날 광복절날 소위 '나비부인'이라는 작품 일본 그때 상황 19세기 말 상황을 형상화한 작품을 트는 데에서 어쨌든 시청자들이 불편하거나 기분이 나빴던 부분은 공영방송으로 사과드린다"며 "국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기미가요가 다른 날도 아니고 8·15 광복절 국민의 방송 KBS 국가기간방송 전파를 탄 데 대해 이 자리에서 국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했고, 박 사장은 이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야당 의원들도 "방송 내용에 문제는 없는지 검토하지 못한 제작진에게 불찰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박 사장은 광복절 기미가요 방송이 "불찰"이었다고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Posted on: 2024-08-28 15: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