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서울시의 '서울형 정원 처방' 사업은 어떤 목적으로 운영되나요?

서울시의 '서울형 정원 처방' 사업은 시민들의 심리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 사업은 정원, 원예, 산림치유 등의 장점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고립된 청년이나 치매 환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 서울 곳곳의 정원, 공원, 산림치유센터, 서울둘레길 등 자연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이 식물 가꾸기, 원예 활동, 숲 산책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목적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치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정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Posted on: 2024-08-28 13: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