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서울형 정원처방' 사업은 주로 치매 노인과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치매 노인을 위해서는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 용산가족공원,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등에서 자연 속에서 걷고 이완하는 활동을 통해 면역력과 기억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취약 청년(고립 청년 등)을 위해서는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에서 원예 활동을 통해 자기 감정을 들여다보거나 숲 해설가와 함께 명상과 아로마테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음돌봄정원', '정원 속 마음산책'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서울시는 정원과 산림 등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치매 노인과 취약 청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자 하는 '서울형 정원처방'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원 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Posted on: 2024-08-28 15: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