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는 10년 동안 집필한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우리가 언젠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의 필수 도서로 선정되면서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차인표가 강연을 한 날 공교롭게도 일본 왕 부부가 옥스퍼드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차인표는 작은 강의실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전했고, 일왕 부부는 옆 블록에서 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차인표는 강연에서 "만약 끌려가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사셨을까"라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차인표는 자신의 소설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옥스퍼드 대학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필수 도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Posted on: 2024-08-28 14: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