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간호법 통과에 대한 의사협회의 반응은 어떠한가?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회장인 임현택 회장이 3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간호법 통과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법으로 인정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그동안 간호법 제정에 반대해왔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간 역할 구분이 모호해지고, 환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여야가 합의해 간호법이 통과되면서, 의사협회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임 회장의 단식 농성은 이러한 의사협회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의사와 간호사 간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법 통과가 의료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의사협회와 정부, 간호계 간 협력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on: 2024-08-28 15: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