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뉴라이트'와의 관련성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아마 뉴라이트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계실 정도로 이 문제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이 정도 인사면 뉴라이트의 정치 세력화를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 벗고 나서는 모양새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MBC 앵커 조현용은 "사실 용어를 알고 모르고가 아니라 중요한 건 행동이겠죠"라며, 김태효 차장의 발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와 정책에 대한 야당의 강한 의구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Posted on: 2024-08-28 15: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