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총괄본부장 박중언 씨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박중언 총괄본부장에게 안전교육 미실시, 안전관리 소홀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 또한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과 관련하여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박중언 총괄본부장은 이날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그의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를 인정하여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기업 경영진이 중대재해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박중언 총괄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향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에도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osted on: 2024-08-28 14:45:15